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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달리자~~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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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채 사람많이 모이는 걸 좋아하지 않고, 또 내가 그 모임의 중심에 가까워 질수록 (명분적으로!) 부담 스러워 하는 걸 싫어하다 보니.. 모임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편, 그래서 대학교 때도 신입생 환영회때 안갔었다. 신입생들한테 이런저런거 막 시키고 할께 뻔해서리...

이제 한국들어갈날이 며칠 안남았다고 친구들이 모였나 본데.... 솔직히 처음에는 친구한명이 그냥 저녁먹자고 했던 거였는데... 우연히 다른 친구 둘이 (그 둘은 내가 그 모임을 안다고 알고 있었던 듯) 미안하다면서 못갈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안그래도 요즘 두통때문에 짜증도 났고, 돈도 없어서 2주간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 (2주간 생활비 20불!!!! 캬~ 나 생존력 강하다...) 오늘도 그냥 집에 있어버렸다.

조금 후회도 되는데. 비슷한 상황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뭐 내 선택지는 똑같을 터이니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내 성격 이상한 것임에는 틀림없는 듯..

스스로 선택한 고립이다. 스스로가 '떠날 사람'으로 행동하기로 했으니...

그냥 웃자 ㅋㅋㅋ 웃고 말자. ㅎㅎㅎㅎ Yippee ki-y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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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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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8 17:56 BlogIcon 도로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씁쓸한 기분을 느껴야 하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은 날이 정말정말 추춰졌어요. 기운 내셨음 좋겠네요^^a

    • 2009/10/08 21:06 BlogIcon Ray   댓글주소  수정/삭제

      씁쓸한건 아닌데요. 아 맞구나 내 성격이 왜이럴까.. 라는건 씁쓸한 기분인거군요 ^^;;;;;;;

  2. 2009/10/15 23:12 BlogIcon sa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들어오고...한달쯤 있다가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저 떠나고 혼자 울었다는 누나이야기 들으니 좀 미안하더라구요...떠날대 아쉬운 마음에 이것저것 못챙기고 온게 되게 미안하더라구요..

    • 2009/10/16 16:58 BlogIcon Ray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제 성격상 사람들을 깊게 못사귀어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떠나서 안타까워 할 사람이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 글쎄.... 라는 대답이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