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유후~~~~ 달리자~~ Ray 

카테고리

Welcom !!!!!! (113)
Life (55)
Interet (53)
Work (5)
Total14,929
Today10
Yesterday55

[아리엘 마스터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나니 문듣 생각나는 잡담.. (제가 호주에서 있을 때입니다.)

저는 제잘못이 아닌 홈스테이 주인들이 사정으로 홈스테이를 2번 옮겨다녔습니다. 그중 두번째 홈스테이가 가장 만족 스러웠는데요. 일단 아주머니. (할머니라는 표현이.. 맞죠....) 께서 전직 영어 선생님이셨고, 해외 봉사활동도 다니실 정도로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셨죠.

그분이 어느날 저에게 한국에가서 뭐할꺼냐 라는 질문과 더불어 한국 학생들은 호주내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회활동 (저도 정확히 뭔지 모릅니다만, 남미애들이나 유럽쪽에서 온애들 보면 이런 저런 행사나 클럽활동  - 대학 클럽활동 중 일부가 어학연수생들에게도 오픈이 되어있나 봅니다.) 들을 안하냐 물어보신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주머니의 손자(24살정도..)도 와있었는데 한국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냐고도 물어보네요. 대학에서 한국 학생들 정말 성적이 빨리 는다고 하면서요.



한국의 고등학생들의 일상을 대충 알려줬습니다......... 기절직전의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녀석이 묻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면, 미래엔 다 잘살게 되냐고... 답은 뻔하죠? 몰라. 입니다. 모르니까 열심히 한다는게 전체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죠 (제가 유창하게 영어를 쓴게 아닙니다.. 저 의도는 이러했다는 거죠. 아주머니랑 손자분은 비교적 쉬운영어를 써주셔서 이해는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참 불쌍한 학생들의 나라입니다.. 이야기 하는 동안 두분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죠. 솔직히 저도 고등학교 나왔지만, 지금 초,중,고등학생들은 저보다 더 심한 환경이겠죠. 조카들 보면.. 불쌍하더라고요.. 저는 더 불쌍하지겠죠. 제 아이들을 한국에서 키울려면요..

꿈이라는 걸 잃고, 아니 빼았겨 버리고, 미래는 저당잡히지만, 받을 수 있는 건 없고.....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이 생각나네요.. 뮤비 찾아 한번 봐야겠네요. 그 충격적 영상을!!!! (The Wall 영화도 DVD 파나? 갑자기 사고 싶어지네..)

이런 생각들을 호주에서도 주욱 하다 보니 한국을 떠나시는 분들의 마음이 십분 이해되더라고요....
저작자 표시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7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11/20 15:19 BlogIcon 도로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도로시도 외국인 교수님들이나 친구들에게 그런 질문 종종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왜 그렇게 다들 뭐에 쫓기는 듯이 공부하고 있는 거냐고 ㅠ 물론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건 좋은 모습이지만 무엇을 향해가는 지도 모른채 삶을 저당잡히듯 살아가는 건 슬픈 일입니다.

  2. 2009/11/20 21:43 BlogIcon 바람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한국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왜냐하면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여주거든요
    정말 암울합니다

    • 2009/11/21 16:03 BlogIcon Ray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대문제가 아니라도, 제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고 싶지 않은 이유가 제 포스팅에 담겨있습니다.

원채 사람많이 모이는 걸 좋아하지 않고, 또 내가 그 모임의 중심에 가까워 질수록 (명분적으로!) 부담 스러워 하는 걸 싫어하다 보니.. 모임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편, 그래서 대학교 때도 신입생 환영회때 안갔었다. 신입생들한테 이런저런거 막 시키고 할께 뻔해서리...

이제 한국들어갈날이 며칠 안남았다고 친구들이 모였나 본데.... 솔직히 처음에는 친구한명이 그냥 저녁먹자고 했던 거였는데... 우연히 다른 친구 둘이 (그 둘은 내가 그 모임을 안다고 알고 있었던 듯) 미안하다면서 못갈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안그래도 요즘 두통때문에 짜증도 났고, 돈도 없어서 2주간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 (2주간 생활비 20불!!!! 캬~ 나 생존력 강하다...) 오늘도 그냥 집에 있어버렸다.

조금 후회도 되는데. 비슷한 상황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뭐 내 선택지는 똑같을 터이니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내 성격 이상한 것임에는 틀림없는 듯..

스스로 선택한 고립이다. 스스로가 '떠날 사람'으로 행동하기로 했으니...

그냥 웃자 ㅋㅋㅋ 웃고 말자. ㅎㅎㅎㅎ Yippee ki-yay!!!~!~!~!~!~!

저작자 표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에 돌아오다.  (4) 2009/10/14
내가 고를 선택지는 항상 정해져 있지만..  (4) 2009/10/08
아이팟 터치 앱 테스트  (4) 2009/10/05
언젠가 이 풍경을 볼 수 있기를..  (2) 2009/09/17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6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10/08 17:56 BlogIcon 도로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씁쓸한 기분을 느껴야 하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은 날이 정말정말 추춰졌어요. 기운 내셨음 좋겠네요^^a

    • 2009/10/08 21:06 BlogIcon Ray   댓글주소  수정/삭제

      씁쓸한건 아닌데요. 아 맞구나 내 성격이 왜이럴까.. 라는건 씁쓸한 기분인거군요 ^^;;;;;;;

  2. 2009/10/15 23:12 BlogIcon sa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들어오고...한달쯤 있다가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저 떠나고 혼자 울었다는 누나이야기 들으니 좀 미안하더라구요...떠날대 아쉬운 마음에 이것저것 못챙기고 온게 되게 미안하더라구요..

    • 2009/10/16 16:58 BlogIcon Ray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제 성격상 사람들을 깊게 못사귀어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떠나서 안타까워 할 사람이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면.. 글쎄.... 라는 대답이 나올 것 같네요

옵터스 팜플렛에서 본 갖고픈 휴대폰들 입니다. ^^

아예 호주에서 살꺼면, 뭐 좋은폰 플랜(요금제)로 1년이나 2년 걸고 쓰겠지만.. 지금은 그냥 기본폰 (무지 않좋음 ㅎㅎ) 쓰고 있는데,,, 옵터스 팜플렛 (그냥 이런 광고지들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을 보니까. 갖고픈 (즉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제품들이 몇개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삼성의 신제품입니다. 왼쪽은 옴니아라 써있는데..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나온 아몰레드는 아닌듯 하고, 아마 그 원본인 제트가 아닐까. 합니다. 중간은 뭐 옴니아 HD 로 국내에 더 잘알려져 있죠 (출시 확률 개뿔..) 오른쪽은 안드로이드 폰인 겔럭스죠. (역시 한국 출시 확률 개뿔)


LG 의 GW525 라는 폰이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상단에 Texr your thumb off 라 써있으니 뭐 메세징 폰입니다. ^^;; 오랜지 + 블랙 컬러 조합이 좋군요.. 한국에서 쿼티키보드 달린 제품은 소니 엑스페리아 밖에 없는 듯.. 


뭐 여기선 한국에서 구경하기 힘든 휴대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학생들 보면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를 휴대폰으로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의외로 트위터는 어린 학생들이 별로 안하는 듯 합니다. 뭐 저도 여기서 친구들과 사진들 교환하고 할려고 페이스북 계정을 하나 만들긴 했습니다만. ^^;;;


저작자 표시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4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귀국일 잡히다!!!

Life / 2009/08/23 22:28

10월 10일 브리즈번 발 도쿄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 합니다.

그간 못봤던 영화들 DVD 빌려보고, 책도 읽고, 서점도 갈 수 있겠군요.. 물론 혼자놀아야 하겠습니다만...

오전 8시 30분 정도에 출발해서 서울에 도착하면 오후 9시 정도 된다고 하네요 (거진 12시간..) 뭐 브리즈번으로 올때는 나리타 공항에서  5시간을 기다린것에 비해 이번엔 1시간 반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어쨌든 드디어 Ticket Confirm 끝냈습니다..

휴~~

저작자 표시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3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 들어 하는 후회..

Life / 2009/08/12 04:30

뒤늦게(??) 호주에와서 영어라는걸 공부하는데……

 

허송세월이나 마찬가지인 내 대학생활이 후회된다. 다들 독립기술이민이다. 미래설계다 바쁘고, 나보다 많이 어린 친구들 와서 공부하는 거 보니, 난 한국에서 대학다니면서 (휴학기간 포함하면 대학생활이라는게 6년이다..) 뭘 했나.. 싶기도 하다.

 

그러면서 철없이 구는 사람들 (나이 한국식으로 19 넘었으니 성인들이지)이 어처구니 없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황당하기도 하다.

 

호주라는 나라가 나에게 알려준건 여유로운 생활의 모습과, 한국 말고도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이고, 나 스스로 이땅에서 알게된건 내가 뭘 잘못했는지와 항상 한발 씩 늦는 나 자신에 대한 푸념이다.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2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뭐 거하게 술을 퍼마시는건 아니고요. 한국과 달리 호주에서는 한국사람들과 어울리지만 않으면 퍼마실일이 없죠. 외국애들은 그렇게 무식하게 술을 먹는 문화가 아니니까요.

그러다 보니 그냥 가끔 학교 끝나고 근처 펍에가서 혼자, 혹은 한두사람과 같이 술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물론 영어로 합니다. 주로 일본친구들이나 대만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네요 뭐 워낙에 학생들의 구성이 그렇다 보니까요.)

이거 의외로 좋네요. 맥주 한두잔 정도에 취할 정도도 아니고 말이죠. 30분에서 1시간정도 수다떠는건데, 커피와 하는 수다와 맥주와 하는 수다는 느낌이 많이 달라 보입니다.

집에 걸어올때 브리즈번 강을 따라 사우스 뱅크를 지나서 오게 됩니다. 한 30분 걸립니다만 저는 걸어다니는데, 아침, 낮, 밤 모두 강의 모습이 다르죠. 산보다는 물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지금 브리즈번에서의 생활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치열하게 바쁘게 살아야할텐데, 그때마다 브리즈번이 기억날것 같네요.
저작자 표시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1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8/02 19:38 BlogIcon 도로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ay님 안녕하세요!
    호주 브리즈번에 계시는군요?
    가끔은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이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그리울 때가 있죠.
    정말 소소한 행복인 것 같아요.
    외국에서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 오셨으면 합니다!^^
    힘찬 한 주 보내세요!

    • 2009/08/12 03:54 BlogIcon R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달릴꺼라 생각을 안한 블로그인데, 첫 댓글 감사합니다. ^^

      이래저래 좌충우돌이지만 그럭저럭 지내는 중입니다.

      여기서도 OZ 소식을 인터넷으로나마 들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커피 + 필기구 (필통) + 연습장 (한국에서는 가끔 보이스레코더도 꺼내놨습니다. 메모용도로)

그리고 혼자 커피 마실일 없으니. 같이 마실 사람이 필요하겠죠? (누구랑 갔을까요??? ㅎㅎ 저는 남자입니다. ㅎㅎㅎ)
저작자 표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스토커 기질...  (4) 2009/08/09
커피를 마실때 기본 세팅??  (0) 2009/07/19
서울역. N.EX.T  (0) 2009/07/15
자랑질..  (0) 2009/06/22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1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자랑질..

Life / 2009/06/22 18:55
상받았음..



6월 19일이 나의 영어 코스 마지막날인데.. (카메라.. 아 카메라...)

올해의 AYA(Academic Year Abroad ; 그냥 단순히 아카데믹 코스) in Brisbane 학생상을 수상(?? 언제? 누가?? 왜 날준거지???) 하는 영예를 누렸다.. ㅎㅎㅎ


뭔가 대빠리 큰 책을 주길래 사진끼워 넣을 엘범인가 했는데.. 이거. 대빠리 무거운 호주 소개 책이다. ㅎㅎㅎ
이런 이런... ㅎㅎㅎ 돈이나 주지 (퍽!)

뭐 그래도 기분 좋은 선물임에는 분명하다능..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역. N.EX.T  (0) 2009/07/15
자랑질..  (0) 2009/06/22
술잔 두개..  (0) 2009/06/11
지금까지 내가 못해본거??  (0) 2009/06/10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1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금 사는 곳..

Life / 2009/06/06 18:03

호주에 어학연수차 와있습니다. 홈스테이 사는 중이죠.. 이사갈려합니다. 좀더 싼곳으로. 아마 쉐어 (싱글룸) 으로 갈듯 하네요. 교통 좋은 곳으로 ㅠㅠ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잔 두개..  (0) 2009/06/11
지금까지 내가 못해본거??  (0) 2009/06/10
지금 사는 곳..  (0) 2009/06/06
문을 열다..  (0) 2009/06/06
Posted by Ray 

Trackback | http://www.raystyle.net/trackback/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